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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인하항공배출 해군항공사령부 625정비대대 항공기 정비 하사 자매
작 성 일
2023-06-15 오후 8: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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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항공이 배출한 해군항공사령부 항공기 정비 하사 자매 기사가 조선일보에 실렸습니다.

인하항공에서 항공정비 고교위탁 수료 후 항공정비 학위과정 졸업한 준비된 항공정비 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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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사령부에는 ‘한솥밥’을 먹는 형제·자매 부사관 2쌍이 있다. 611비행대대 박준성(형) 하사와 박준현 중사(진), 625정비대대 신서연(언니)·서희 하사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끈끈한 우애로 조국의 바다를 지키며 군인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박 하사 형제는 어린 시절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항공기 관련 직업을 갖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러다 바다 위 하늘에서 활약하는 해군 항공에 매력을 느껴 2021년 해군 항공부사관에 지원했다.

형제가 근무하는 611비행대대는 P-3 해상초계기를 운용하는 부대다. 항공조작사인 두 사람은 항공기에 탑승해 작전해역의 초계, 조기경보, 정보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형제는 같은 부대에 있지만 다른 비행에 투입되다 보니 서로 얼굴 보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가끔 집에서 마주치면 더 애틋하다고 한다. 서로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박 하사는 “함께 군인의 길을 걸으며 최선을 다하는 동생이 자랑스럽다”며 “동생에게 모범을 보이고, 정예 항공부사관으로 성장해 우리 바다를 굳건히 사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중사(진)는 “입대 전 형과 닮았다는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며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면서 “필승항공의 정신을 계승해 맡은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해상작전헬기(Lynx) 정비대대에 근무하는 신 하사 자매는 항공전자·항공기관 부사관이다. 항공전자 부사관은 항공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항법?레이다 장비 등 전자장비를, 항공기관 부사관은 항공기의 심장인 엔진을 검사·정비한다.

두 사람은 고난도 정비 능력이 요구되는 작업을 ‘척척’ 수행하며 완벽한 군수지원에 일조하고 있다. 이들이 항공부사관으로 임관한 데에는 해군 심해잠수사로 30년간 활약한 아버지 신철민 씨(원사 전역) 영향이 컸다.

언니 신 하사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존경심을 키웠고, 자연스럽게 군문에 들어섰다”며 “바다를 함께 지키는 전우이자 가족으로서 항공기를 완벽하게 정비해 비행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생도 “언제나 이해해주고 의지할 수 있는 언니가 있어 군 생활이 즐겁다”며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항공정비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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