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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오후 8: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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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항공기종교육원이 오는 4월 21일부터 항공업계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A320F 기종 항공정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A320F 기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도입되고 있는 항공기 기종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운항 항공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종 한정 자격을 갖춘 전문 정비 인력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이런 상황에 인하항공기종교육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A320F 기종 전문과정을 통해 2019년부터 다수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에어로케이항공과의 협약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총400시간(이론 240시간, 실습 120시간, 전기전자 고장탐구 40시간)으로 구성된다.이론은 대형 항공사 출신 전문 교관이 담당하며 실습은 청주국제공항 또는 인천국제공항의 에어로케이 정비 현장에서 진행된다.A320F 기종교육 모집 대상은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면허 소지자로 총 24명을 선발한다. 토익 고득점자 또는 항공 관련 경력자는 우대받는다.수료 시에는 A320F 기종 훈련이수증명서(ATO)와 전기전자 훈련이수증명서를 취득할 수 있으며, 에어로케이 정비직 채용 기준에 따라 실제 취업 연계가 이뤄진다.교육원 관계자는 “정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중심의 고급 인재 양성이 목표”라며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정비사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인하항공은 항공정비 면허과정과 기종 교육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80명이 항공사에 취업했으며 MRO업체와 항공기 관련 공공기관에 추가로 다수 취업해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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